(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서구는 미세먼지와 악취 개선을 위해 2022년까지 34개 사업에 134억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산업단지 주변에 12.8㏊(12만8천㎡) 규모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고 공원과 산책로에 미세먼지 신호등,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에는 도시 대기측정소를 설치한다.
노인복지관, 보건센터 등 32곳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의 3만7천명에게 연간 미세먼지 마스크 3장을 보급한다.
산업단지 주변에 12.8㏊(12만8천㎡) 규모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고 공원과 산책로에 미세먼지 신호등,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에는 도시 대기측정소를 설치한다.
노인복지관, 보건센터 등 32곳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의 3만7천명에게 연간 미세먼지 마스크 3장을 보급한다.
악취 다량 배출 사업장을 분기마다 검사하고, 악취 관련 민원이 잦은 7∼10월에는 시간대마다 특별점검을 한다.
또 소규모 사업장이 악취 방지시설을 설치하면 업체당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최근 몇 년 새 악취 민원이 42% 줄기는 했으나 여전히 구민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산업단지 특성에 맞는 관리 대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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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산업단지 악취 저감'을 위한 사업장 대표자 간담회 |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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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산업단지 악취 저감'을 위한 사업장 대표자 간담회[대구 서구청 제공]](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19/06/03/AKR20190603052900053_01_i.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