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POP이슈]서정희·서동주, 악플러 비판+법적 대응 예고→응원물결.."다 처분받아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서동주 인스타


서정희, 서동주 모녀가 악플러들을 공개 비판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일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들의 댓글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아이디 바꿔가며 악플다는 악플러들 #딸에게 빌지말아요. 저에게 울며 빌지 말아요 #울지말아요. #삶이 피폐해져요. #다 처분받아요. #할일많은 검찰청 이런일 더 하면 안돼요~ #저에게도 딸에게도 제발 그만 합시다"라며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저도 동안이라고 제가 기사 내달라고 한적 없다. 어려보이겠다고 발악한 적 없다"며 "저만 인스타 하나? 우리딸과 저의 인스타 퍼가는 기자님들을 제가 뭘 어쩌겠냐"며 "#반응하지마세요. #저랑딸 관종 맞아요. #상처 안 받아요. #인스타 보지마세요. #기사 보지 마세요. #부모님께 친구에게 딸에게 그렇게 욕해 보세요~ 그리고 우리에게 하세요. 욕할때마다 당신의 영혼이 죽어가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악플러들을 공개 비판했다.

비슷한 시간 서정희의 딸 서동주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슷한 글을 남기며 악플러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그녀는 "창녀같다, 못생겼다, 싸보인다, 전신 성형이다, 정신이상자다, 자격지심있어보인다, 등등 항상 듣는 말들은 사실이 아니어도 어느정도 이해하고 넘어가려하는데"라며 "이런 아이디 바꿔가며 계속 올리는 악의가득한 댓글은 참...#너는쉬는날도없니 #너사실나좋아하니 ㅎㅎ"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악플 캡처 사진과 함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받은 봉투 사진을 게재하며 악플러들을 향해 법적 대응할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서정희, 서동주 모녀가 악플러들에게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직접 밝히자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악플 내용을 보니까 당연히 고소해야 한다", "열심히 사는 모습 항상 보기 좋았는데 이런 고충이 있었는지 몰랐다. 힘내라", "법적대응 강력히 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서정희, 서동주 모녀의 고통에 공감하며 그들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최근 미국 변호사 시험 합격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