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끝을 맺었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결과는 4타수 무안타였다. 시즌 타율은 0.258(163타수 42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지난달 2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안타 행진도 네 경기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섰다. 볼 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투수 호세 베리오스의 커브에 당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2-1로 앞선 3회말 1사 1, 3루의 찬스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베리오스의 체인지업에 헛스윙을 했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사 1, 2루 상황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다.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탬파베이는 3-5로 패했다. 9회초 2사 만루에서 에디 로사리오에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고 리드를 내줬다.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도 득점에 실패했다. 6연승 행진을 마감한 탬파베이는 20패째(35승)를 당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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