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정해인, 한지민에게 "우리 뭘 했어? 하자면 할 자신 있느냐?"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정해인이 한지민을 향해 직접적인 마음을 표현했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는 도서관을 몰래 찾아왔다가 모습을 감춘 유지호(정해인 분)에게 전화거는 이정인(한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서관에서 유지호의 모습을 본 이정인은 돌아다니며 찾아가 연인 권기석(김준한 분)의 등장에 놀랐다. 권기서을 밖으로 내보낸 이정인은 유지호에게 전화해 "어디냐, 톡 못 봤느냐"며 따졌다.

유지호가 사라진 것에 관해 이정인은 "왜 피하는데. 지호 씨와 우리가 뭘 했느냐"고 따졌다. 이에 유지호는 "하자면 할 것이냐? 할 자신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이정인은 "처음부터 얘기했다. 정인 씨와 친구할 자신 없다고"라고 못박으며 "그래서 얘기 끝냈지 않느냐. 친구하기로"라고 말했다.

이정인은 "어디냐"며 "얼굴 보고 얘기하자"고 말했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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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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