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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봄밤' 한지민x정해인, 선택 기로에 선 두 남녀...커져버린 감정 [포인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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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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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봄밤' 한지민과 정해인이 고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29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 감정에 흔들리는 이정인(한지민 분)과 유지호(정해인)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애틋함을 불러온다.

앞서 설렘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연애를 이어가던 이정인과 싱글 대디가 되며 자신을 억제하고 살아가던 유지호는 첫 만남 이후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이 생겼음을 인지했다. 그러나 서로를 친구관계로 선을 그으며 감정을 덮어두고 있다. 무엇보다 이정인은 오랜 연인인 권기석(김준한)이 꺼낸 결혼 얘기에 회의감을 느끼며 잠시 시간을 갖자고 선언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봄밤' 측이 29일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정인이 맥주잔을 손에 쥔 채 심란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녀의 눈에는 어느덧 눈물이 차올라 무엇이 그녀의 감정을 건드렸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유지호 역시 첫 눈에 끌렸던 이정인이 연인이 있음을 알고 마음을 접었다고 선언했지만 여전히 미묘한 눈빛을 숨기지 못하는 상황이다. 홀로 생각에 잠겨있는 유지호가 이정인을 향해 직진하던 발걸음을 멈추고 감정을 정리하게 될지 그의 선택이 기다려진다.

'봄밤'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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