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크리스 헴스워스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속 살찐 토르에 관한 진실(?)을 밝혔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최근 ‘버라이어트’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헤어와 메이크업이 3시간이나 걸렸다. 뚱뚱한 설정은 보철 슈트를 입었다. 무게가 90파운드나 되는 대형 실리콘을 견뎌야했다. 확실히 피곤했다. 팔다리가 후들거릴 정도였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타노스와 전투 후 무기력하게 180도로 변한 토르를 연기하고자 체중을 불렸다. 극중 로켓이 '녹아버린 아이스크림' 같다고 말할 정도로 근육은 온데간데없이 배불뚝이 주정뱅이로 나와 '어벤져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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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개봉 26일 만인 지난 19일, '명량'(감독 김한민, 2014)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2019)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2017),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2014)에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5위를 차지했다. '아바타'(2009)의 기록을 10년 만에 경신한데다 역대 대한민국 외화 흥행 1위의 새 역사를 썼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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