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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스페인 라리가 무대를 누비는 3번째 중국인 선수가 탄생할까.
에스파뇰이 팀에 두 번째 중국인 선수를 영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8일(한국 시간) "얀준링이 에스파뇰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얀준링이 에스파뇰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에스파뇰의 천얀성 구단주가 또 다른 중국 선수를 영입하려고 한다. 얀준링은 우레이의 전 소속 팀인 상하이 상강에서 뛴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중국 슈퍼리그에서 최고의 골키퍼로 꼽힌다. 이번 시즌에도 11라운드까지 9골만 주며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현재 에스파뇰엔 2명의 골키퍼가 있다. 디에고 로페스가 주전으로 38경기에 나섰고, 백업 골키퍼 로베르토는 현재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골키퍼 영입이 필요한 상황. '마르카'는 얀준링이 일단 경험이 풍부한 로페스 옆에서 배우며 라리가 적응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얀준링은 지난 3월 A매치 기간에도 중국 대표팀에 소집됐다. A매치 출전 기록은 24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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