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션한 남편' 신동엽X홍록기, 절친케미 뽐내며 폭로열전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신션한 남편' 신동엽과 홍록기가 폭로열전을 펼친다.

28일 첫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 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신션한 남편'은 스타 부부들의 일상을 파헤치고, 그 안에서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신동엽과 션이 2MC로 합류했으며 홍록기와 김아린 부부, 김정태와 전여진 부부, 유재희와 주아민 부부가 일상을 공개한다.

'신션한 남편' 신동엽과 홍록기는 오랜 기간 활동한 연예계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끈끈한 관계만큼. 첫 방송부터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스토리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됐고, 그 중 하나가 서로에 대한 거침 없는 폭로열전이었다.

이날 홍록기는 등장과 함께 "나는 그냥 착하고 잘하는 남편이다. 모자란 남편들의 리더가 되어서, 고쳐주고 싶어서 나왔다. 결혼 8년차 김아린의 남편, 생후 45일된 홍루안 아빠 홍록기"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그런 홍록기를 보며 신동엽은 "난 홍록기를 정말 어렸을 때 봤다. 그때 진짜 저 형은 결혼 안 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어렸을 때였으니까..."라고 말하며 묘한 여운을 남기는 발언으로 홍록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홍록기 역시 "너도 그랬다. 나는 신동엽이 결혼한 것이 제일 아이러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 신동엽과 홍록기가 '신션한 남편'을 통해 만나며 서로룰 잘 알아서 가능했던 거침 없는 폭로 열전이 기대된다.

'신션한 남편'은 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스카이드라마 채널 '신션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