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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미라' 장성규 "KBS 입성 감회 새로워, 뭐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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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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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스터라디오' 장성규가 KBS에 입성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방송인 장성규가 출연했다. 장성규는 최근 JTBC를 떠나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장성규는 "처음으로 KBS에 입성했다. '미스터라디오' 청취자 분들 반갑다. 여러분의 아나운서, MC 장성규다. 이런 말을 하고 싶다. '미스터라디오' 청취자는 클래스가 다르다, 미라클로 줄이겠다. 여러분은 기적 그 자체다. KBS가 처음이어서 의욕이 앞선다. 잘 보이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성규는 "KBS가 처음이다. 너무 감회가 새롭다. 보수적일 수 있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그런데 놀랐다. 열려 있더라. PD와 작가가 TV조선을 보고 있더라. 보통 KBS를 보는데 편견이 없나 보다"라고 말했다. 윤정수와 남창희는 "종합적으로 다 본다"며 거들었다.

이어 "겸손하게 배우는 자세로 KBS에 폐가 안 되는 MC로 자리잡을 수 있다. 뭐든 한다. 맡겨만 주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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