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결혼 후 마음의 안정, ♥송혜교 응원 힘 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송중기가 아내 송혜교에 대해 언급했다. tvN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가 결혼 이후 연기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는 tvN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을 비롯해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김원석 감독은 후반 작업 마무리 일정상 당초 제작발표회에 불참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본격적인 현장 시작 전 무대 위에 등장해 취재진에게 짧은 인사말을 건넸다.

송중기는 지난 2017년 송혜교와 결혼 이후 약 2년 만에 ‘아스달 연대기’를 통해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송중기는 결혼 이후 연기 생활에 있어서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마음의 안정을 얻은 작품이다. 결혼하신 분들이 다 똑같이 느끼시지 않을까 싶다”며 아내 송혜교의 응원에 대해서는 “저희 아내도 두 작가님의 팬이다.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다 보니 끝까지 잘 하라고 응원해 줘서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리는 국내 최초 ‘태고 판타지’ 드라마다. ‘육룡이 나르샤’ ‘뿌리 깊은 나무’ ‘선덕여왕’ 등을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의 김원석 감독이 의기투합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아스달 연대기’는 다음 달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