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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대한외국인' 돈스파이크 "엑소 곡 저작권료 수입, 0하나 더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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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돈 스파이크 /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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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대한외국인'에서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저작권료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돈 스파이크, 그룹 에이비식스의 이대휘, 래퍼 마이노스가 게스트로 함께해 퀴즈대결을 펼친다.

연세대 작곡과 출신인 돈 스파이크는 가수 신승훈, 김범수, 나얼, 박정현, 박효신 등 정상급 가수들의 음반에 참여하며 작곡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 밖에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포츠 프레젠테이션 부문 총괄 음악감독으로 선임, 경기장 내의 음악과 음향 콘텐츠의 연출을 책임지기도 했다.

앞선 녹화에서 돈 스파이크는 이와 관련 "처음에 올림픽에 섭외가 왔을 때 거절했다. 바쁘기도 했고 너무 큰 일이라서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어머니의 설득으로 올림픽 음악 감독을 맡게 됐다"며 비화를 공개했다.

또한 돈스파이크의 화려한 '스펙'에 스페셜 MC 조우종은 "작곡가로서 가장 효자 곡이 뭐냐"고 물었다. 그는 "그룹 엑소와 '12월의 기적'이라는 노래를 작업한 적이 있다. 그 곡의 저작권료가 들어왔을 때 깜짝 놀랐다"며 "뒤에 0이 하나 더 붙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앞서 돈 스파이크는 한국인 팀의 에이스로 지목됐다. 하지만 그는 "연세대 작곡과 출신이긴 하지만, 예능을 많이 하고 누워있기만 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돈 스파이크가 퀴즈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는 29일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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