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넘버피프틴’ 최정은, ‘옆집오빠’ 이로운 두고 비욘드A 안미소와 경쟁

사진 출처=재능TV ‘댄스넘버피프틴’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댄스넘버피프틴’ 도이진(최정은 분)의 어빌리티 팀에 큰 시련이 닥쳤다.

하이틴 배우 최정은이 출연중인 재능TV 웹드라마 ‘댄스넘버피프틴’(Dance No.15)이 지난 24일 2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댄스동아리 어빌리티와 비욘드A의 경쟁이 더욱 깊어지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비욘드A가 ‘한류 3.0 콘테스트’ 중등부 댄스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제이중학교의 대세를 이어가는 댄스 동아리로 자리매김 한 가운데 도이진의 어빌리티가 신입부원 모집을 시작하자 비욘드A가 버스킹으로 맞불을 놓는다.

어빌리티는 신입부원 모집에도 힘든 상황인 가운데 도이진의 옆집 오빠 이로운(권미르 분)과의 공식적인 만남을 선언하며 비욘드A의 멤버가 된 안미소(천샘 분)가 도이진을 향한 불편한 시선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화 마지막에서는 이로운의 만나는 도이진에게 언성을 높이는 안미소의 모습에 놀라운 표정을 지으며 이로운이 등장, 향후 스토리 전개에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국내 최초 댄스소재 10대 웹드라마 ‘댄스 넘버 피프틴’은 도이진의 절친이자 어빌리티의 핵심 전력이었던 안미소가 라이벌 비욘드A로 팀을 옮기며 더욱 첨예하게 대립하는 갈등 구도를 이어간다.

최정은이 역할을 맡은 도이진은 아빠의 재혼으로 인해 집과 학교에서 완전히 다른 이중적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집에서는 말이 없고, 기분을 드러내지 않지만 학교에서는 비글미 뿜뿜, 흥이 넘쳐 음악이 나오면 강시율(박지유 분)과 함께 코믹댄스를 춰가며 친구들을 웃겨 줄 정도로 유쾌함을 지녔다.

한편 소속사 컵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 기획 끝에 촬영이 이루어진 ‘댄스넘버피프틴’을 통해 최정은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웹드라마 특유의 스피디 한 전개를 통해 최정은의 매력과 극적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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