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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곽도원, 마다엔터와 전속계약…미투 논란 후 활동 재개하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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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곽도원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곽도원은 한고은, 심형탁, 진태현, 박시은, 최재원, 오승아, 한기원, 한기웅 등이 소속된 마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곽도원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며 활동을 재개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3월 미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곽도원은 약 1년 3개월 만에 전속계약 체결 등 근황을 알리고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마다엔터테인먼트 측은 "곽도원과 한 식구가 돼 너무 영광이다"라며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대중을 만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도원은 지난해 미투 논란은 물론, 스태프 폭행 의혹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의혹을 해명하던 과정에서 당시 소속사 대표를 맡았던 임사라 변호사가 "연희단거리패 후배인 이윤택 고소인단 가운데 4명이 곽도원에게 '힘들다, 도와달라'며 돈을 요구했다. 꽃뱀이라는 촉이 생겼다"고 주장해 논란에 불을 붙이기도 했다.

곽도원은 현재 영화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과 '패키지'(김봉한 감독)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 두 영화의 개봉에 맞춰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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