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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냉부해' 허양임 "고지용, 탈모관리 해야…단백질 음식보단 약 복용이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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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방송인 고지용과 허양임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방송인 고지용과 허양임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냉장고를 공개하면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가정의 달 특집 제 5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고지용·허양임 부부와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MC김성주는 허양임에 "외모로만 보면 여배우인줄 알 것 같다"고 말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에 허양임은 "여배우분들한테 죄송하다"면서 민망해 했다. 이어 MC김성주가 "레지던트 시절부터 동료들이 (허양임 보려고) 줄 서서 기다렸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고지용은 "예쁜 걸로 유명하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다"고 대답했다.


이날 허양임은 "남편 고지용의 탈모 관리를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고지용은 "M자 탈모가 진행되긴 했는데 정수리 쪽 보면 이 정도는 양반"이라며 머쓱해 했다. 그러면서 허양임은 "김풍 작가님도 관리를 하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여에스더 또한 "정말 드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양임은 "보통 탈모를 겪는 분들이 보통 7년 정도 있다가 약을 드신다. 검은콩 같은 식이요법으로 해결하려다 이미 놓친 경우가 많다"면서 "단백질 음식이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확실한 효과를 위해 빠른 약 복용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로서 소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를 듣던 송훈 셰프는 탈모 자가진단법이 있냐고 질문했다. 허양임은 "뒷머리와 앞머리의 굵기 차이가 느껴지거나 머리를 한 뭉치 당겼을 때 10% 이상 빠져나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답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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