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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바람이 분다’ 김하늘, 감우성과 계속 되는 갈등→이혼 선언 “누구 아이라도 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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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바람이 분다’ 감우성과 김하늘이 끊임없는 갈등을 빚었다.JTBC 방송캠처


‘바람이 분다’ 감우성과 김하늘이 끊임없는 갈등을 빚었다

27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는 이수진(김하늘)이 유산 판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훈은 수진의 병원을 찾았다. 수진은 산부인과 진료를 앞두고 있었다. 수진은 유산을 한 것.

병원에서 나온 두 사람의 말싸움은 또 시작됐다. 도훈은 "왜 임신 사실을 숨겼어"라고 했고, 수진은 "얘기 할 기회를 줬어?"라고 소리쳤다.

도훈은 수진의 싫은 점을 줄줄이 나열했다. 도훈과 수진은 도중에 헤어졌고, 도훈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울부짖었다.

수진은 도훈과 계속 되는 갈등에 결국 친정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떠났고 두 사람은 떨어져 있다가 결혼기념일 날, 도훈은 수진에게 문자를 잘못 보내면서 또 오해를 했다.

방송 말미 도훈은 수진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병원에서 수술하고 왔다. 우리 사이에 아이는 없다"며 병원서 정관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다.

이에 수진은 눈물을 흘리며 “양아치!”라며 “너랑은 이제 끝이야”라고 선언했다. 이후 수진은 도훈에게 이혼을 선언하며 “당신보다 아이가 중요하다. 누구 아이라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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