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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바람이 분다' 김하늘X감우성, 한시가 멀다하고 언성 높이는 권태로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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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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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바람이 분다'의 감우성과 김하늘의 무심하고 권태로운 결혼생활이 이어졌다.

27일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연출 정정화)에서는 연애시절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의 부부 권도훈(감우성)과 이수진(김하늘)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도훈은 배가 아프니 와달라는 아내 수진의 연락에 "배가 아프면 근처 들어가서 똥을 싸라"라고 잔소리만 하고 끊었다. 수진은 연애 시절 작은 무릎 상처에도 걷지도 못하게 했던 도훈을 떠올리며 씁쓸해했다.

수진은 남편 몰래 임신테스트기를 해 봤고, 테스트 결과 임신으로 나왔다. 도훈은 수진의 휴대폰을 실수로 가지고 출근했다가 산부인과를 여러번 왔다갔다했던 사실을 알게 됐다.

도훈은 수진에게 "혹시 임신했느냐"라고 물었고 수진은 "꼭 아이 지우러 가자고 하는 눈빛으로 말하느냐. 부부사이에 애서는게 걱정할 일이야?"라며 자리를 떴다. 도훈은 몰래 아내가 다니는 산부인과에 찾아가 진료 받는 중인 수진을 만났다.

한편, 수진과 도훈은 임신 초기 유산이란 의사의 소견을 듣고 오는 길에도 계속 사소한 언쟁으로 다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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