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건축탐구 - 집’
가장 먼저 찾아간 집은 바로 ‘보이지 않는 집’이다. 해발 1000~2000m의 황토고원에 위치한 산시성 센양시. 여기엔 고원이 만들어 낸 황토를 이용해 평탄한 대지에 굴을 파서 만든 집 ‘요동’이 있다. 어렵사리 요동을 발견한 건축가는 8m 깊이의 중정과 커다란 아치형 천장이 돋보이는 집의 과학적인 비밀을 탐구해본다.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화라이현에는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집이 있다. 현대 가옥이 전통 가옥을 품은 집이다. 세련된 외관을 따라 들어가면, 전통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중국식 정원이 돋보인다. 집 뒤에는 만리장성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자도 있다. 건축가 아들과 용접공 아버지가 함께 지은 집이라 의미가 더 특별하다. 방송은 28일 오후 10시45분.
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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