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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바람이 분다' 김가은 "김성철, 상대 배우 중 가장 많은 대화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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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바람이 분다 김성철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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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바람이 분다' 김가은과 김성철이 뛰어난 로맨스 호흡을 자랑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연출 정정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정정화 PD를 비롯해 배우 감우성, 김하늘, 김성철, 김가은이 참석했다.

이날 김가은은 "극중 내가 연기하는 손예림 역할이 사랑스러워 보였으면 좋겠다. 말투와 화장법에 신경 썼다. 김성철과 촬영 전부터 친분을 쌓아 호흡을 맞췄다"며 "그동안 함께 연기한 상대 배우 중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눴다. 자연스럽게 화면에 녹아 묻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성철은 "그동안 어린 나이의 역할을 연기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내 나이에 맞는 역할을 연기한다. 극중에서는 김가은보다 나이가 많은 것으로 나온다. 자연스럽고 어른스러워 보이려고 노력 중인데, 쉽지 않더라"며 "손예림과는 대표와 직원 관계의 역할이기에 그 부분에 집중해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 사랑스러운 김가은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호흡이 맞아진다"고 밝혔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 권도훈(감우성) 이수진(김하늘)이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 작품이다. 2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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