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바람이 분다' 김하늘 "오랜만에 복귀, 감우성에게 의지하고 싶더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바람이 분다' 포스터 /사진=드라마하우스, 소금빛미디어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바람이 분다' 김하늘이 감우성에게 많이 의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 연출 정정화 김보경) 제작발표회가 열려 감우성, 김하늘, 김성철, 김가은, 정정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극중 이수진 역을 맡은 김하늘은 "시놉시스만을 봤을 때도 이미 매력을 느낀 작품이다. 멜로드라마라고 이야기하지만 초반에 볼거리도 많고 흥미로우면서 가슴을 울리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하늘은 "그 안에서 수진이라는 캐릭터가 한 가지 느낌이 아니라 정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더라. 제가 이 연기를 하면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수진이를 몰두하고 수진이 안에서 많은 부분을 고민하고 표현할 수 있겠다고 해서 욕심이 났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또 감우성 선배님이 먼저 캐스팅됐다. 저 역시 선배님의 연기를 잘 봐왔고 오랜만에 복귀하는데 상대 배우에게 의지하고 싶더라. 그래서 같이 하면 든든하고 많이 배우면서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다. '연애시대' '키스 먼저 할까요?' 등 멜로 수작을 남겨온 감우성과 '공항 가는 길'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김하늘의 조합으로 관심을 모았다.

2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