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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KBS 측 "잔나비, 내일(28일) '가요광장' 생방 취소…일정 조정 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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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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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밴드 잔나비가 예정됐던 '가요광장' 출연을 취소하고 일정을 재조정 중이다.

27일 KBS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내일(28일)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잔나비의 일정이 취소됐다. 제작진과 일정을 재조정 중이다"고 전했다.

앞서 잔나비는 23일 멤버 유영현이 과거 학교 폭력 논란과, 24일 리더 최정훈 부친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3000만원 상당의 향응과 접대를 한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았고, 사업에 최정훈과 형이 연관됐다는 SBS 보도로 연일 논란을 빚었다.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유영현은 이후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문과 함께 그룹을 탈퇴했지만 최정훈은 아버지 사업과 자신은 관련이 없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에 김학의 사건 수사단은 최정훈은 해당 사건과 관계가 없다고 밝혔지만 잔나비를 둘러싼 논란은 연일 사그러지지 않고 있다.

한편 잔나비는 최근 출연이 예정됐던 숙명여자대학교 축제 라인업에서 제외되고, 광고 일시 중단, 영화 홍보 영상에서 삭제되는 등 논란에 직격탄을 맞았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페포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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