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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언니네' 정성화가 밝힌 #알라딘 #첫_영화더빙 #윌스미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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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정성화가 최근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영화 '알라딘'의 지니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정성화가 출연해 영화와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랜만에 '언니네 라디오'를 찾은 정성화. 살이 많이 빠진 모습에 대해 정성화는 "작품 준비를 하고 있어서 체중 감량을 했다"고 얘기했고, 송은이는 "쌍둥이들 키운다고 더 그런 거 아니냐"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성화는 "그것도 도움이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지금 73kg까지 뺐다"고 얘기했다. 이러한 정성화에 대해 김숙은 "곧 나랑 비슷해지겠다"고 애기해 폭소케 했다.

그렇게 청취자들이 보내온 메시지를 읽으며 정성화는 '알라딘' 속 지니처럼 소개를 해 눈길을 끌었다. 과연 왜 이번 작품에 성우로 참여하게 된 것일까. 이에 대해 정성화는 "처음에는 노래만 해달라고 섭외가 왔었다"며 "그래서 저는 대사 녹음도 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었고 윌스미스의 목소리니깐 직접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알라딘'이 뮤지컬 영화 첫 더빙이라는 정성화는 "너무너무 재밌었다"고 얘기하며 소감을 밝히기도. 이어 정성화는 더빙에서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싱크를 맞추는 게 어렵더라"며 "정말 성우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정성화는 영화 '알라딘'의 OST를 직접 라이브로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흥과 가창력으로 모든 청취자들을 사로잡은 정성화. 그는 더빙판을 봐야할지 혹은 자막판을 봐야할지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제가 더빙을 했기 때문에 당연히 더빙판을 봐야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지난 23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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