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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음식 아닌 경험'… '스릴킹' 김수로의 근거 있는 자신감[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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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패밀리가 떴다’ 이후로 가장 재밌게 촬영했다.”

배우 김수로가 스카이드라마(skyDram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스릴킹’의 웃음과 재미를 보장했다. ‘스릴킹’은 긴장과 도전을 즐기는 셀럽 4인 김수로, 뮤지, 송재림, 윤소희가 액티비티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리는 영국을 찾아 실제로 익스트림 액티비티를 체험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수로는 27일 열린 제작발표회서 “정말 재밌는 프로그램이다. 예능을 많이 했는데 자신있게 이야기 말하자면 ‘패떴’ 이후로 가장 재밌게 촬영했다”면서 “런던을 몇십번을 다녀왔는데 이런게 있는 줄도 몰랐다. 흥미롭고 재밌고 스릴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것이 곳곳에 있었다”고 자신했다.

유진규 제작센터장은 “처음 프로그램 시작은 밥만 먹고 오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음식이 아니라 다른 것도 있을 것 같아 키워드를 경험으로 잡았다. 그래서 스릴 액티비티, 아드레날린 액티비티를 자료 조사 했는데 번지점프나 스카이 다이빙 말고도 그 나라 특유의 문화와 감성을 녹여내서 그것만으로도 가능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스릴킹’에서는 기존 예능에서 보여지지 않은 ‘윙워킹’ ‘좀비 체험’ 등을 체험한다. 김수로는 “번지점프도 전혀 다른 것이고 다양한 것이 곳곳에 있다보니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정도 였다. 상업적인 것이 아니라 이런 스릴과 재미를 한국 국민에게 선사하고 싶다”고 기대했다. 윤소희는 “실제로 촬영하면서 한국에서 사업하자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나도 사업을 생각해 볼 정도 였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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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킹’의 또다른 재미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4인4색 출연진이다.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분위기를 신나게 끌어올려 줄 든든한 맏형 김수로를 비롯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뮤지, 화끈하게 액티비티를 즐기는 반전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할 송재림, 네 멤버 중 가장 겁 없는 모습으로 걸크러시 면모를 폭발시킬 윤소희가 남다른 케미를 선사항 예정이다.

유진규 제작 센터장은 “네 분을 캐스팅하는데 힘들었다. 네분을 만나서 행운이고 이번 프로그램은 송재림의 재발견이 아닐까 싶다”고 자신하기도 했다. 김수로는 “‘패떳’을 이야기한 것은 송재림 때문이다. 과거 이천희를 보면서 예능 천재인가 했는데 송재림이 그렇게 하니 혼란이 올 정도였다. 이 프로그램이 10년전 추억을 되살려줬다. 지금도 천재인지 진짜인지 혼란이 온다”며 미소지었다.

송재림은 “형님이 시키는 것은 몸으로 다 때웠다”면서 “나도 이색적인 체험이고 처음하다보니 재밌고 흥분이 되더라 다같이 해서 하는게 맞는데 그것을 극복할때 오는 즐거움이 있다”고 답했다.

사실 ‘스릴킹’과 같은 체험형 예능은 과거에도 존재했기에 기시감을 줄 수 있는 기획이다. 뮤지는 “출연 섭외를 받고 걱정된 점이 많은 채널에서 한 것이라 콘셉트가 중복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 동안 보지 않은 것 만 했다”면서 “여행과 체험 프로그램의 포인트는 비주얼과 리액션과 새로운 것에 대한 것이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 쉽게 전하지 못할 광산을 들어가기도 했고 좀비 체험을 하는 곳이 있는데 2~3시간 코스의 벙커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로는 “나도 그점이 걱정이라 피디와 작가님과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새로운 것에 대한 놀라움이 많았는데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소희 역시 “기획안을 보고는 새로움이 없는 줄 알았는데 가서 보니 상상 이상의 즐거움과 재미 그리고 새로움이 컸다”고 입을 모았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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