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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종합]"生초면 액티비티"‥'스릴킹' 김수로→송재림·윤소희, 新개념 투자예능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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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스릴킹/사진=강혜린 기자


지상최고의 익스트림 액티비티 예능 '스릴킹'이 찾아온다.

2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DDMC 8층 미디어가든에서는 스카이드라마 신규예능 '스릴킹'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수로, 뮤지, 송재림, 윤소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규 예능 프로그램 '스릴킹'은 긴장과 도전을 즐기는 셀럽 4인 김수로, 뮤지, 송재림, 윤소희가 액티비티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리는 영국을 찾아 실제로 익스트림 액티비티를 체험해보는 여행.

이날 유진규 센터장은 "처음 프로그램 시작은 해외여행 프로그램 중에서 밥만 먹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런 프로그램을 보다가 '왜 꼭 음식이어야 할까' 라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 키워드를 '경험'으로 잡고 찾다가 제일 먼저 발견한게 스릴 액티비티였다"며 "사실 저도 스릴 액티비티 하면 번지점프나 스카이다이빙 밖에 생각 못했는데 정말 많더라. 이런 것들이 그 나라 특유의 지형이나 문화, 역사를 녹여낸 것이 많더라. 익스트림 스포츠만으로 충분히 그 나라를 알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에 기획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조합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네 분을 모시기 굉장히 힘들었다. 우리나라 연예계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고소공포증이 있나 싶더라. 대부분이 그렇게 거절하셨다. 저는 네 분을 만나서 너무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먼저 '스릴킹'에서 김수로, 뮤지, 송재림, 윤소희는 우리가 잘 모르는 숨겨진 액티비티를 찾아 아찔한 여정을 나섰다. 네 멤버의 화끈한 익스트림 액티비티 체험기가 가감 없이 현장감 있게 그려진다. '윙워킹'부터 '좀비 체험'까지 이름만 들어도 심장이 쫄깃한 액티비티의 향연이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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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뮤지/사진=강혜린 기자


특별한 매력을 가진 4명의 멤버 조합도 재미를 배가시킨다.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분위기를 신나게 끌어올려 줄 든든한 맏형 김수로부터 거침없는 입담가 뮤지, 화끈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반전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할 송재림, 네 멤버 중 가장 겁 없는 모습으로 걸크러쉬 면모를 폭발시킬 윤소희까지. 이 멤버들의 액티비티 도전기는 절대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김수로는 "정말 재밌는 프로그램이다. 정말 신기한게 제가 예능을 꽤 하지 않았나. 제가 자신있게 말씀드리는데 '패밀리가 떴다' 이후로 가장 재밌게 촬영했다. 제가 센터장님한테 이건 무조건 시청률이 나올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제가 런던을 몇십번 다녀왔는데 이런게 있는줄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우린 번지점프 많이 보지 않았나. 근데 우리는 그냥 번지점프가 아니라 생각지도 못한 번지점프였다. 이런 사업을 해야겠다 하는 생각도 했다. 놀라운 영감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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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 윤소희/사진=강혜린 기자


윤소희 역시 "저는 막내라서 걱정이 많았었다. 제가 누가 될까 걱정이 많았다. 무서울거라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정말 사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체험을 하고 나서 '한국에서 해야겠는데?' 싶을만큼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뮤지는 "제가 겁이 많아서 못하는 것들이 많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정 못하겠으면 배우분들이랑 같이 하니까 예능적 요소를 잘 해달라고 스태프 분들이 말씀하시더라. 그래서 떠났는데 소희씨가 너무 용감하게 다 하시더라. 심지어는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하시더라. 그래서 제가 빠지면 너무 이상할 것 같아서 윤소희 양에 떠밀려서 다 참여 했다"고 전했다.

송재림은 함께 출연한 배우들의 '송재림의 재발견'이라는 말에 "계산을 떠나서 저도 이색적인 체험이고 처음하는 것이다 보니까 흥분이 되더라. 물론 너무 무서웠지만 다같이 하는거니까 해야하는게 맞고 극복했을 때 오는게 즐겁더라. 그래서 재밌는 이야기가 많이 생겼던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국내 최초 익스트림 무비 예능 프로그램 무비 예능 버라이어티 탄생을 예고하며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역대급 스케일의 '스릴킹'. 과연 어떤 재미와 스릴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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