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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POP이슈]구하라, 폭행 공방+성형 논란→극단적 선택→한정수 응원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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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를 했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구하라를 향한 배우 한정수를 포함한 대중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0시40분쯤 구하라는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집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는 청담동 자택 2층 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구하라는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이에 소속사 역시 구하라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던 상황.

구하라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이라는 메시지가 적힌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또한 구하라는 인스타스토리에 '힘들어도 안 힘든 척 아파도 안 아픈 척 그렇게 계속 참고 살다보니'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해라' 등의 문구가 담긴 글을 게재해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의 폭행 시비로 논란을 빚었다. 두 사람은 현재 쌍방폭행으로 기소돼 재판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구하라는 최근 안검하수 수술로 성형 의혹에 휩싸여 화제를 모았다. 구하라의 일거수 일투족이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 이에 구하라는 자신의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배우 한정수는 구하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당신의 영혼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시간을 써라"라는 게시물에 "힘내라. 견뎌내는만큼 더 강해질 수 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다른 누리꾼들도 "행복하게 살아라" "보란듯이 살자" "힘내라"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구하라를 응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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