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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드디어 베일 벗은 '아스달연대기' 향한 기대와 우려[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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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아스달 연대기'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아스달 연대기'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엄청난 스케일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만큼 우려 역시도 남아있다.

지난 26일 오후 tvN '아스달 연대기: 세상 모든 전설의 시작'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아스달 연대기'의 박상연 작가와 김영현 작가 그리고 송중기와 장동건과 김지원과 김옥빈이 출연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201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작품이 만들어진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엄청난 관심과 화제를 모았다.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를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를 집필한 박상연 작가와 김영현 작가의 만남만으로도 믿고 보는 작품임은 보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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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방송화면


여기에 더해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까지 화려한 캐스팅 소식도 이어졌다.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 이후 드라마 차기작으로 '아스달 연대기'를 선택했다. 송중기와 김원석 감독은 '성균관 스캔들' 이후 10년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것이다.

장동건도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인 타곤으로 변신했다. 장동건은 이 작품을 위해 몸을 만들고 8kg을 찌웠다. 장동건의 외모는 '아스달 연대기'에서 또 다시 빛을 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건의 수려한 외모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지원과 김옥빈도 이미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들이다. 김지원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송중기와 로맨스부터 성장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은 탄야를 보여준다. 김지원은 송중기와 함께 극의 중심에서 작품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옥빈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가장 복잡하면서도 매력적인 태알하 역할을 맡았다. 힘에 대한 열망을 전하는 김옥빈의 매력이 최대한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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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방송화면


제작진과 배우들까지 '아스달 연대기'가 기대를 모으기는 충분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다뤄본적 없는 새로운 이야기인 만큼 시청자들에게는 낯설게 다가갈 가능성도 충분하다. 박상연 작가와 김영현 작가는 "엄청나게 새로운 이야기라고 자부한다"고 말할 정도였다.

'아스달 연대기'는 있음직한 판타지 세계관을 새롭게 만들어 낸 만큼 시청자들이 세계관에 빠져들게 만들 수 있다면 엄청난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낯선 부족의 이름과 배우들의 비주얼은 호불호가 나뉠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기대작인 '아스달 연대기'가 과연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스달 연대기'는 오는 6월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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