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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대탈출2', 살인감옥 밀실에 갇혔다‥평행세계의 '문남' 멤버들과 소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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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 = tvN '대탈출2'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황미례 기자]'대탈출2' 멤버들이 살인감옥에서 무전기로 평행세계의 '문제적 남자' 멤버들과 소통했다.

26일 방송된 tvN '대탈출2'에서는 탈출러들이 살인감옥에 감금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피오, 김종민·유병재, 신동·김동현은 각각 다른 방에 감금됐다. 멤버들은 의자에 결박됐고 곧 누군가가 망치를 들고 나왔다. 남자는 김동현의 몸을 뒤지고 안내를 벗겼다. 김동현은 "내가 상상력이 풍부해서 귀신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남자는 멤버들의 안대를 푼 뒤 어디론가 가버렸고 신동은 김동현 쪽으로 의자를 옮겨 테이프를 없앴다. 두 사람이 알려준 방법으로 탈출러들은 모두 의자에서 탈출했지만 철문이 그들을 가로막고 있었다.

305호의 비밀번호는 561이었고 유병재는 소인수분해로 비밀번호를 풀었다. 이로 인해 강호동과 피오는 탈출에 성공했지만 신동과 김동현 방의 비밀번호는 못풀었다. 하지만 이때 김종민의 추측에 비밀번호가 풀렸다.

멤버들은 남자에게 끌려간 형사가 있던 305호 방에 갔지만 형사가 묶여있던 의자를 찾아야 했다. 이에 멤버들은 작업실으로 갔다. 의자에는 무선기가 있었고 테이프에는 짧은 코미디가 있었다. 작업장에서 숨겨져 있는 공간에서 창고 열쇠를 발견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화분에 적힌 영어가 어떤 의미인지 알아내려고 했고 강호동이 화분을 없애자 손잡이가 발견됐다. 문을 열자 창고 안에 한 공간이 나왔고 그곳 나무 상자에는 사진이 있었다. 살인자가 살해한 사람들이었던 것. 여기에는 형사에 무전기도 있었다. 무전기는 미래에 살고 있는 형사와 대화할 수 있는 것으로 미래뿐 아니라 과거와도 무전할 수 있었다.

멤버들은 또다시 문을 열었다. 하지만 문이 닫혔고 바닥이 올라갔다. 강호동은 "제작진에게 졌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때 신동이 벽에 환풍구를 열어 키패드를 발견했다. 피오는 무전기로 연락을 했고 유병재가 "2019년 4월 29일"이라고 하자 남자는 "여긴 6월 29일 오후 6시 26분"이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이들은 이장원, 김지석, 하석진이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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