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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유벤투스의 새 감독은 과연 누가 될까.
영국 매체 '더 선'은 24일(한국 시간) ‘독점’이란 타이틀을 걸고 유벤투스 소식을 보도했다. 유벤투스가 유로파리그 결승이 끝난 뒤 마우리치오 사리(첼시) 감독에게 접근한다는 내용이다.
이 매체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떠난 뒤 새 감독을 찾고 있다"라며 "유벤투스가 첼시에 보상금 500만 파운드(약 75억 원)를 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사리 감독은 이미 시즌이 끝난 뒤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사리 감독은 시즌 내내 여러 갈등과 문제를 겪었다. 자신의 철학인 '사리볼'을 꾸준히 펼쳤기 때문이다. 선수들을 고르게 활용하지 못하면서 단순한 흐름을 이어 간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다르게 보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이면서 이탈리아 무대에서 수많은 경험을 쌓은 사리 감독이 유벤투스에 맞는 조각이라는 생각이다. '더 선'은 "유벤투스는 사리 감독이 세리에A에 훨씬 잘 맞는 스타일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리 감독이 유벤투스로 간다는 소식에 첼시의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가 첼시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램파드는 현재 더비 카운티 감독이다.
램파드는 "시즌 내내 첼시 감독설이 있었다. 내가 첼시에서 13년을 보냈기 때문에 이러한 연결고리가 있다는 건 이해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램파드는 더비 카운티와 계약이 2년 더 남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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