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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최원준·최형우 맹타' KIA, KT와 타격전 승리…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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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IA 최형우가 2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홈 경기 1회말 1사 1, 3루에서 좌중월 2루타를 때려내고 있다.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KIA가 무섭게 승리를 쌓고 있다. KT와 타격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5연승에 성공했다.

KIA는 24일 광주 KT전에서 7-5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차명진이 4.1이닝 3실점했으나 경기 초반부터 점수를 뽑고 8회 2점을 더해 승기를 잡았다. KIA는 박흥식 대행체제에서 6승 1패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드오프로 나선 최원준이 5타수 5안타 1타점, 최형우는 투런포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선취점부터 KIA가 뽑았다. KIA는 1회 최형우의 투런포로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2회에는 3점을 추가했다. KT도 마냥 물러나지는 않았다. 3회에 1점, 5회에 박경수의 2타점 적시타로 KIA를 추격했다. 8회에는 KIA 수비 실책을 통해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KIA는 8회 2사 2, 3루에서 터커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리드폭을 넓혔다. 그리고 고영창이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완성했다.

KT는 전경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던 라울 알칸타라가 7이닝 5실점으로 고전했다. 타선에서 강백호와 멜 로하스 주니어가 각각 3안타, 5안타로 활약했지만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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