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LG 정찬헌이 역투하고 있다. /sunday@osen.co.kr |
[OSEN=부산, 한용섭 기자] LG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불펜진에 이동이 있었다.
LG는 24일 사직 롯데전에 앞서 불펜 투수 정찬헌과 임지섭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배재준, 강정현이 말소됐다.
시즌 초반 마무리를 맡았던 정찬헌은 허리 디스크 증세로 이탈했다. 지난 4월 21일 말소돼 약 1달 만에 복귀했다. 류중일 감독은 정찬헌에 대해 "처음에는 편한 상황에서 등판시킬 것이다"며 마무리는 현재 고우석이 계속 맡을 것으로 말했다. 고우석 앞에서 필승조로 던질 전망.
임지섭은 올해 1군 첫 등록이다. 지난해 1군에서 임시 선발로 2경기 뛴 임지섭은 2군에서 투구 매커니즘 교정을 했다.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투구 내용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2군에서 3경기 출장해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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