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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LG, 23일 오지환 2번타자 복귀…신민재 2B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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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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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4연패에 빠진 LG 트윈스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6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전까지 LG는 4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전적 25승23패로 5위에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선발 이우찬이 SK 다익손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SK와의 시리즈에서 앞선 두 경기 8번 타순에 배치됐던 오지환은 다시 2번타자로 복귀했다. 최근 10경기 타율 1할대에 견고했던 수비마저 흔들리고 있는 상황, 류중일 감독은 "오지환이 2번에 가장 적합한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스윙이 잘 맞지 않고 삼진도 많아져 고민이었다. 오지환, 정주현 같은 선수가 많이 살아나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공격이 잘 안풀리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2루수로는 정주현이 빠지고 신민재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9일 키움전에서 2루수로 데뷔 첫 선발 출장한 뒤 한 달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다. 앞선 23경기에서는 14타수 6안타 1타점 8득점 4도루, 4할2푼9리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다익손을 상대하는 LG는 채은성이 다시 라인업에 복귀,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조셉(1루수)-박용택(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신민재(2루수)의 라인업을 꾸렸다. 이형종은 대타로 대기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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