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김기욱, 감스트 방송 출연…‘사망토론’ 재림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개그맨 이상준과 김기욱이 아프리카티비(TV) BJ 감스트(본명 김인직)의 개인 방송에 출연해 화제다.

이상준과 김기욱은 지난 22일 감스트의 방송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세 사람은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회자됐던 코너 ‘사망토론’을 진행했다.

TV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조합과 시청자들이 직접 제안한 신선한 토론 주제 덕분에 큰 관심을 얻었다.

이상준과 김기욱이 BJ 감스트의 개인 방송에 출연했다. 사진=아프리카티비(TV) BJ 감스트 방송 캡처

김기욱과 이상준의 이름이 쟁쟁한 예능프로그램들을 제치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최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감스트는 아프리카티비(TV)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인기 크리에이터다. 축구 콘텐츠 방송의 압도적 1인자다. 지난해 K리그 홍보대사와 MBC 러시아 월드컵 디지털 해설위원, MBC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사망토론’은 지난 2012년 12월부터 2015년 9월까지 방영된 ‘코미디 빅리그’의 인기 코너였다. 이상준, 예재형, 김기욱이 진행했다. 기상천외한 주제와 독한 직설로 사랑받았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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