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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스포츠타임 톡] '2안타 활약' 이정후, "타격감 좋아, 웬만하면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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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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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멀티히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NC를 4-2로 꺾고 전날(21일) 패배를 설욕했다.

이정후는 3회 1사 1루에서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쳤다. 상대 중계 플레이 실책으로 주자가 득점해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5회에는 무사 1루에서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팀은 5회 찬스를 살려 3득점을 몰아쳤다.

시즌 초반 어깨 부상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리지 못했던 이정후였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42타수 15안타(1홈런) 5타점 6득점 타율 0.357로 예전의 위력을 되찾고 있다.

경기 후 이정후는 "시즌 초반에는 타석에서 흐름이 끊기는 등 좋지 않았다.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지고 어깨도 완벽해지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해 기다렸다. 시즌을 치르다보니 날씨도 따뜻해지고 페이스도 좋아지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정후는 이어 "내 뒤에는 쟁쟁한 선배들이 많기 때문에 다리를 놓는 임무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요즘 타격감이 좋아 웬만하면 치려고 하지만 상황 따라 공도 많이 보겠다"며 리드오프로 뛰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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