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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목숨 걸었다”…AB6IX, 완성형 아티스트돌 명성 입증할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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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브랜뉴뮤직 소속의 AB6IX 이대휘, 박우진, 임영민, 김동현, 전웅이 드디어 완전체로 데뷔했다. 완전체로 무대에 서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멤버들은 사활을 건 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AB6IX(이대휘, 박우진, 임영민, 김동현, 전웅)의 첫 번째 EP앨범 ‘비컴플릿(B:COMPLETE)’ 쇼케이스가 열렸다. 브랜뉴뮤직의 안현모가 MC를 맡아 힘을 실어줬다.

AB6IX는 브랜뉴보이즈의 절대적 완전체를 의미하는 ‘ABSOLUTE SIX’와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5명의 멤버와 팬덤의 초월적 결합을 의미하는 ‘ABOVE BRANDNEW SIX’의 약자로 정체성으로 완전성과 초월성, 성장성, 진정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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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6IX EP앨범 ‘B:COMPLETE’ 쇼케이스 사진=옥영화 기자


이번 앨범에는 ‘ABSOLUTE’와 ‘별자리’ ‘BREATHE’ ‘FRIEND ZONE’ ‘LIGHT ME UP’ ‘둘만의 춤’ ‘HOLLYWOOD’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 했으며, 멤버 박우진이 안무 창작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는 모든 억압과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숨 쉬며 꿈꾸고 싶은 젊음을 노래한다. 이대휘가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임영민, 박우진이 작사에 참여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도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대휘는 “많은 그룹들이 각자 세계관을 가지고 음악을 발표하는데 AB6IX는 과연 어떤 음악을 보여드려야할까 많이 고민했다. ‘완성형 아티스트돌’이라고 불러주시는데 기대에 못 미치면 어쩌나하는 걱정도 컸다”면서 “힙합 음악으로 데뷔할 거라고 생각하셨을텐데 그 예상을 뒤집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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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6IX EP앨범 ‘B:COMPLETE’ 쇼케이스 사진=옥영화 기자


리더 임영민은 “멤버들이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우진이가 안무를 창작했다. 이외에도 멤버 5명의 케미와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고 해 기대를 높였다. 덧붙여 박우진은 “7개의 트랙이 잘 어울리도록 기승전결을 생각하면서 고심 끝에 담았다. 우리의 이야기가 담겨있으니 주의깊게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특히 마지막 멤버로 합류한 전웅은 지난 6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돌아보며 “이 자리에서 노래한다는 것이 꿈만 같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임영민은 그의 합류에 대해 “우리에게 필요한 고음을 할 수 있고 매력적인 음색 덕분에 다채로운 장르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고 호평했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이대휘, 박우진과 앞서 MXM으로 활동에 나섰던 임영민, 김동현은 “우리에겐 분신같은 그룹 활동이었다. 그때 받은 사랑 덕분에 AB6IX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영민은 “팬들과 대중들의 관심이 너무 감사하다. 보답하고 싶고 열심히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면서 대중들에게 AB6IX를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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