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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어깨 통증을 참고 뛰었던 우레이가 시즌을 마쳐 수술대에 오른다.
카탈루냐 언론 ‘아라(ara)'는 22일(한국 시간) “어깨 수술을 연기했던 우레이가 이번 주 목요일 수술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우레이가 스페인 라리가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한 후 3골 2도움을 기록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는 팀의 극적인 유로파리그 결승행을 이끄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사실 우레이는 어깨 통증에 시달렸다. 지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그는 수술을 연기한 채 중국 대표팀에서 활약했고 이어 스페인 라리가 에스파뇰로 이적해 계속해서 경기를 뛰었다.
우레이는 아시안컵에서 수술이 필요한 부상을 당했지만 경기에 계속 뛸 수 있도록 의사의 승인을 받고 경기에 나섰다. 그는 쇄골에 문제가 있었지만 에스파뇰에 처음 왔을 때 경기에는 뛸 수 있다고 평가받았다.
그러나 4월말 셀타비고전에서 예상치 못한 추락으로 어깨에 통증이 심해졌다. 불편함이 느껴지는 상황이었지만 우레이는 남은 3경기에 뛰고 싶은 마음을 구단에 전달했고, 구단도 이를 조사하고 평가해 경기에 내보냈다.
시즌을 마친 우레이는 이제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퀴론 덱시우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이후 우레이는 중국으로 돌아가 재활 치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우레이는 7월 말 열리는 유로파리그 1차 예선에는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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