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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POP이슈]"열애설 케미 그대로"..현빈X손예진, '사랑의불시착'서 멜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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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현빈, 손예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현빈과 손예진이 처음으로 로맨스 호흡을 확정지으며 열애설까지 제기됐던 케미를 브라운관으로 이어가게 됐다.

22일 tvN 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가제)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빈과 손예진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장교 리정혁의 절대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여기에 현빈과 손예진이 멜로 호흡을 맞추는 것이 확정되며 더욱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하지만 그곳에서 두 사람은 멜로 호흡이 아니었다. 협상가와 납치범으로 만나 멜로가 아닌 극도의 긴장감을 형성했던 것. 그럼에도 두 사람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화제성을 모았다. 비주얼부터 연기력까지 완벽한 두 톱스타들의 케미는 로맨스가 전혀 없었음에도 설렘을 유발하는 모습들이었다.

그 때문이었을까. 현빈과 손예진은 두 차례에 걸쳐 열애설에 휩싸여야 했다. 지난 1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두 사람이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고 있는 듯한 사진이 퍼지며 열애설이 제기된 것. 이에 현빈의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열애설을 강력 부인했다.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른 지인들과 식사 자리에 함께 했을 뿐이었다.

이들의 부인에도 두 사람이 실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은 끝없이 이어졌다. 그만큼 두 사람의 케미가 완벽했다는 의미.

현빈과 손예진은 현실에서는 아니지만 결국 드라마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추기로 확정하며 열애설 케미를 그대로 이어가게 됐다. 상대 배역과 열애설에 휩싸였기에 출연을 주저할 수 있었지만 이들은 당당했기에 더욱 거침없이 출연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현빈과 손예진의 멜로 케미. 전작들에서도 케미 장인으로 불렸을 정도로 멜로 분야에서 탁월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두 배우들이기에 함께할 때의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빈과 손예진이 그리는 러브스토리는 어떤 설렘을 안길까. 벌써부터 '사랑의 불시착'을 향한 기대가 한껏 고조되어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이 출연하는 '사랑의 불시착'은 올 하반기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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