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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팝인터뷰]'SKY캐슬' 김병철 "윤세아, 좋은 친구로 아직 아무 관계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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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병철/사진=강혜린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병철은 윤세아와 아직 좋은 동료일 뿐, 어떠한 관계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1일 무려 23.8%의 시청률을 찍고 종영한 JTBC 'SKY캐슬'과 지난 15일 15.8%의 시청률로 막을 내린 KBS2 '닥터 프리즈너'까지, 김병철은 히트의 연속이었다. 'SKY캐슬' 이후 쉬지도 못하고 들어간 작품이지만, 정점을 찍은 김병철은 단숨에 국민 배우로 등극했다.

김병철은 윤세아와 함께 드라마는 물론, 예능에서도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화제가 됐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썸을 타는 것이 아니냐' 혹은 '이미 사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두 사람의 눈빛이 심상치 않았다고 느꼈던 것. 극 중 윤세아와 부부 호흡을 보여준 김병철은 윤세아와 지금은 어떤 사이일까.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김병철은 "윤세아와는 좋은 동료다. 이번에 방송 편집의 힘을 느꼈다. 제가 'SKY캐슬' 다른 배우들에게도 '아무 사이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는데, 안 믿으시더라. '꼭 둘이 결혼하면 좋겠다'라고 하기도 하더라"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그렇다고 해서 김병철은 개인적으로 연애를 뒤로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김병철은 윤세아와 엮이는 것에 대해 "항상 윤세아와의 관계를 물으셔서 할 말이 없다. 딱 잘라서 말씀드릴 수 없지 않나. 그렇다고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은 아니다'라는 거지, 언젠가 이어질지 모르는 일이지 않나. 그렇지만 현재 그런 관계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철이 생각하는 윤세아는 어떤 사람일까. "윤세아는 정말 좋은 동료고 친구이다. 같이 하면서 의지가 많이 됐다. 윤세아와 멜로든, 공포든 어떤 장르라도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윤세아가 훌륭한 연기자라서 합이 좋은 것 같다. 하하."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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