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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애들 생각' 김승환이 밝힌 대장암 투병은? "인생 터닝포인트, 가족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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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배우 김승환(맨 위 사진 왼쪽)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애들 생각‘에서는 김승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승환은 “과거에는 술과 담배를 달고 살았다. 과거보다 지금이 더 건강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장암 투병 이후가 내 터닝포인트다. 결혼과 아이들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44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첫째 아들 김현 군을 얻은 그는 “아들이 잘 울지도 웃지도 않는다. 한 번씩 웃어줄 때마다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김승환은 “늘 챙겨주고 싶고 걱정이 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굿모닝 키스로 아들을 깨우며 아침을 시작하는 김승환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부자은 눈을 뜨자마자 테라스로 나가 아침부터 스트레칭을 하기 시작했다. 아들 김 군은 싫어하는 내색 없이 아버지의 말에 따라 운동을 지속했다.

이와 관련해 김승환은 “아들의 허리가 안 좋다. 척추측만증(척추 옆 굽음증)을 갖고 있어 걱정이 된다”며 아침 운동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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