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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높았던 1군의 벽’ 조영건, 데뷔전 ⅓이닝 3실점 조기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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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척, 민경훈 기자]1회초 1사 주자 만루 NC 손시헌 타석에서 넥센 선발 조영건이 강판당하고 있다./rumi@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인턴기자] 키움 히어로즈 조영건이 KBO리그 데뷔전에서 1군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조영건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생애 첫 1군 등판이었다.

1회초 선두타자 박민우와 김태진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2루 도루까지 내준 조영건은 노진혁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서 베탄코트와 권희동을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후 강진성을 삼진을 돌려세웠지만 김성욱에게 또 다시 볼넷을 내주며 한 점을 더 헌납했다.

키움은 결국 버티지 못하고 이영준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영준은 손시헌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추가실점을 막았다.

경기는 NC가 1회까지 3-0으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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