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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봄밤' MBC·넷플릭스 동시 공개…지상파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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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봄밤'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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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한지민과 정해인의 달콤한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의 수목 드라마 '봄밤'을 서비스한다. SBS 단막극 '사의 찬미' 등이 넷플릭스에 공개된 적은 있지만, 지상파 미니시리즈가 넷플릭스에 동시 공개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22일 처음 공개되는 '봄밤'은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된다. 한국을 포함한 영어권 지역에서는 한국 정규 방송 1시간 후 부터, 일본은 오는 7월 12일 모든 회차가 동시 공개된다. 전 세계 나머지 국가들은 6월 1일부터 매주 두 회차씩 선보여질 예정이다.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시리즈 '봄밤'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밀회' '하얀 거탑'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김은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서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한지민, 정해인 대세 배우들의 역대급 만남으로 많은 이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절절하고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던 한지민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가치이자 행복이라 여기는 도서관 사서 이정인 역할을 맡았다. 한지민은 '봄밤'에서 한층 깊이 있는 정통 멜로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정해인은 따뜻하고 강직한 약사 유지호 역을 연기한다. 유지호는 다정하고 사려 깊은 면모 뒤에 깊은 상실감을 품은 인물로 강아지 같은 미소와 깔끔한 외모로 사랑을 받아온 정해인이 한층 더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되어 여성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멜로 거장 안판석 감독과 김은 작가의 두 번째 만남이자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봄밤'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오는 22일부터 만날 수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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