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규현이 솔로로 컴백했다.
20일(오늘) 낮 12시 규현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 (The day we meet again' 전곡 음원과 타이틀 곡 '애월리 (Aewol-ri)'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애월리'는 짝사랑하는 이와 멀어질까 두려운 마음을 애써 숨겨 보려는 스토리가 담긴 발라드곡으로, 규현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섬세한 터치가 돋보이는 빈티지한 느낌의 피아노 선율에 고요함을 더하는 스트링을 얹어 한 층 더 애절하게 표현했다.
"떨어지는 지난 밤 별 하나가 혹시 내 얘길 들어줄까봐 / 간절했던 내 눈빛은 무색하게도 이제는 저 멀리 보낼게"
"사랑한다 말하면 보고싶다 말하면 / 그리워했다 말하면 넌 점점 달아날 거라고 / 바람 가득한 날에 나 혼자 남은 사랑은 / 오늘도 이렇게 조용히 그렇게"
"혼자한 가득했던 사랑을 / 아무도 몰래 삼켰던 가슴 벅차던 얘기는 / 사랑한다 말하면 저 멀리 달아날까봐 / 오늘도 이렇게 조용히 그렇게"
'애월리' 뮤직비디오에는 실제 제주 내 지명인 '애월리'의 명소들과 풍광이 담겼다. 애월리의 풍경과 규현의 아름다운 감성이 어우러져 진한 감성을 자아낸다.
규현의 이번 앨범에는 ‘애월리’를 비롯, '너를 만나라 간다', 선공개 곡 ‘그게 좋은 거야’ 등이 수록됐다.
한편 규현의 '애월리'는 오늘(20일) 낮 12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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