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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굿바이" '슈돌' 장범준家, 여수 버스킹 '낭만' 엔딩‥김다현家 '합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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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윌리엄네 가족은 워터파크를, 나은네 가족은 키즈카페를 정복했다. 특히 새가족 김다현네가 합류한 한편, 장범준네 가족은 하차해 아쉬움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KBS2TV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다양한 에필로그를 그렸다.

박주호는 또 다시 아이들과 키즈카페르 찾았다. 나은과 건후는 놀이천국인 키즈카페에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재미에 빠졌다. 나은은 이곳저곳 활보하며 거닐었고, 건후가 이를 따라가려기 위해 VJ 도움을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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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알지 못하는 나은은 다른 친구들과 키즈카페에 홀릭, 건후는 노래방에서 옹알거리며 노래를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나은도 노래방에 합류, 건후는 누나 나은의 노래 리듬에 맞춰 율동해 또 한번 폭소하게 했다.

샘 해밍턴은 벤틀리, 윌리엄과 하루를 시작, 샘이 각각 하나씩 1인용 개인 욕조를 만들어줬고, 물놀이에 빠진 아이들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냈다.윌리엄은 노래까지 신청했고, 음악을 틀자마자 윌리엄이 넘치는 흥으로 노래를 따라부르며 율동까지 만들어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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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은 아이들의 식사를 만들었다. 개인 욕조에서 식사를 즐기던 윌리엄이 "꿀맛"이라면서 기뻐해 또 한번 폭소하게 했다.

더 넓은 곳에서 놀기 위해 워터파크에 도착했다. 피자모양의 튜브를 보자마자 윌리엄은 "피자"를 외치며 달려갔다. 이후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윌리엄과 벤틀리, 신나는 물놀이 시간이 시작됐다. 윌리엄 못지 않게 벤틀리도 금방 물에 적응한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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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다현 가족이 처음 소개됐다. 90년대 록그룹 보컬에서 뮤지컬계 황태자로 활약하고 있는 그였다. 김다현은 뮤지컬배우 답게 목 보호대와 가습효과가 있는 마스크로 취침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삼남매 아빠인 김다현은 일어나자마자 아이들과 모닝뽀뽀로 하루를 시작했다.

첫째 이든에 대해 김다현은 "똑똑하고 든든하다"고 말했고, 둘째 이빛은 상남자의 반전매력 뿐만 아니라 그림수준도 대단하다고 했다. 마지막 이플은 먹보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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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김다현은 고지용네 가족을 만나러 외출했다. 아들 승재는 처음부터 만국기의 나라이름을 단번에 맞췄고, 이 분위기를 몰아 운동회를 시작했다. 승재가 1등으로 눈에 띄는 운동신경을 보이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새로운 가족으로 김다현네가 합류한 한편, 여수 밤바다 앞에서 장범준이 아이들과 함께 버스킹을 했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며 아쉽게 하차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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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부부는 "지난 3월 처음 인사를 나눴다, 추억이 많이 생겨 슈돌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때로는 서툴고 힘들었지만 아이들과 함께해서 좋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이 콘서트끝나고 8월 후 다시 복귀하는 지 묻자, 장범준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ssu0818@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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