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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투병' 김우빈, 산불기부→불교행사 참석→日여행 "잘 지내고 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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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OSEN 지형준 기자]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마스터' 제작보고회에 배우 김우빈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배우 김우빈 측이 조인성, 배성우, 이광수, 도경수와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과 관련, “일본 여행을 다녀온 것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19일 오후 OSEN에 “김우빈이 조인성, 이광수, 도경수와 일본 여행을 간 게 맞느냐”는 물음에 “김우빈은 현재 잘 지내고 있다”고 이 같이 답변했다.

전날(18일) 오후 김우빈은 김포국제공항에서 조인성, 배성우, 이광수, 도경수 등과 입국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입국했는데, 앞에 있는 카메라를 보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한 김우빈. 투병 중이던 그가 상태가 호전돼 올 1월 연예계에 복귀한다는 얘기가 흘러나왔지만 당시에도 소속사 측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복귀 계획은 없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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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인 이달 12일 김우빈은 조인성과 함께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소속사 측도 몰랐던 그의 개인 활동은 뉴스를 통해 포착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우빈은 지난 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열린 정토회 봉축 법요식에 조인성과 함께 참석했다. 둘의 모습은 BTN 불교TV의 카메라에 포착돼 전파를 탔다. 김우빈이 공식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도들 사이에 조인성과 나란히 앉은 김우빈은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었다.

이날도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김우빈은 건강하게 지내는 중이다. 항암치료를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하며 회복하는 단계"라고 전했다. 향후 연기 활동 복귀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우빈은 투병 중에도 강원도 산불 재해에 기부하며 선행을 베풀었다. 지난 4월 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김우빈은 1천만 원을 기탁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osenstar@osen.co.kr

[사진] MBC 뉴스 캡처(BTN불교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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