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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옥탑방의 문제아들' 오상진 "♥김소영 입덧 심해, 몰래 밥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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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상진 김소영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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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오상진이 아내 김소영의 입덧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한다.

2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함께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는 임신 5개월 차인 김소영과 그의 남편 오상진이 함께 옥탑방을 찾아왔다. 이날 방들이 음식을 소개하던 오상진은 "김소영이 입덧이 심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내가 쌀 냄새에 민감해졌다. 그래서 나는 몰래 밥을 먹는다. 하지만 이내 들켜 혼났다"며 고충을 토로했고 정형돈은 "내 아내도 임신 했을 때 쌀 냄새를 싫어했다"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오상진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특히 김소영은 입덧 때문에 평소 입맛까지 180도 변했다고 설명했는데 "임신 전에는 안 좋아하던 패스트푸드를 갑자기 먹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날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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