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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Y리뷰] 임송, 이영자 매니저 강연 섭외…깜짝 등장에도 화제성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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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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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의 전 매니저 임송 씨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매니저 송성호 팀장의 강연을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의 대기실에는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송이 매니저'라 불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박성광의 전 매니저 임송 씨가 깜짝 등장한것. 그는 "제가 매니지먼트과를 나왔는데, 제가 졸업한 대학교에 와서 강연을 해주실 수 있으시냐"고 정중하게 부탁했다.

자신을 섭외하는 것으로 생각한 이영자는 "얼만데"라며 농담을 던졌고, 임 씨는 "제가 교수님께 부탁을 받은 거라 잘 모르겠다"며 "매니저 꿈나무들을 위한 특강을 팀장님이 한번 와서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자가 아닌 송 팀장을 섭외하러 온 것.

뒤늦게 자신이 섭외 대상이란 것을 알게된 송성호 팀장은 "내가?"라며 크게 당황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내가 누구를 가르칠 위치인가…좀 많이 당황스러웠다"고 고백했다. 민망함에 자리를 떴던 이영자는 두 사람의 대화가 이어지자 다시 등장했다.

이영자는 특강 날짜와 시간 등을 물어보며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인생의 선배로서 내가 서울역 갔다왔는데 서울역 물어보면 안 가르쳐주겠냐. 갔다 온 건데"라며 송 팀장을 부추겼고, 결국 송 팀장은 임 씨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송 팀장은 "내가 일했던 걸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정도라면 가능하다. 선배님 도움 없이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조언을 해달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그 근처 학교 다녔으니까 맛집 하나 내놔라"고 너스레를 떨며 그를 돕기로 약속했다.

잠깐의 등장이었지만,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임송 씨의 등장은 반가움을 더했다. 송이 매니저는 지난 4월 말일자로 SM C&C를 퇴사했고, 이로 인해 개그맨 박성광과 임 씨 모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퇴사했다.

임 씨와 박성광은 지난해 7월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합류했다. 임 씨는 고군분투하는 사회 초년생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 씨의 갑작스러운 프로그램 하차에 시청자들은 아쉬워했던 바. 짧게나마 등장한 임 씨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등 댓글을 달며 반가움을 표했다.

한편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54회 수도권 가구 기준 1부가 4.9%, 2부가 6.6%를 기록했다.

또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가 2.6%, 2부가 3.4%를 기록했다. 그 결과 '전지적 참견 시점' 54회 2부 2049 시청률이 동 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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