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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위너, 신곡 ‘아예’ 8개 음원차트 올킬… 가요계 진정한 ‘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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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위너가 위너했다.”

그룹 위너가 신곡 ‘아예’(AH YEAH)로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며 가요계의 ‘위너’로 등극했다.

위너 새 미니앨범 ‘WE’의 타이틀곡 ‘아예’는 16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엠넷, 네이버, 올레, 벅스, 소리바다, 지니, 몽키3 등 철옹성 같던 8개 음원차트를 평정했다. 특히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점유율 측정 최고치를 뜻하는 ‘지붕킥’ 1회와 24시간 내 최고 순위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예’는 앞서 15일 오후 6시 발매 직후부터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엄청난 음원파워를 자랑했다. 2014년 데뷔한 위너는 지난 5년간 발표한 모든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음원차트 1위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위너는 데뷔 타이틀곡 ‘공허해’를 시작으로 ‘베이비 베이비(BABY BABY)’와 ‘릴리 릴리(REALLY REALLY)’, ‘럽미 럽미(LOVE ME LOVE ME)’, ‘에브리데이(EVERYDAY)’, ‘밀리언즈(MILLIONS)’ 등 모든 앨범 타이틀곡을 멜론 음원차트 1위에 올렸다. 위너가 정상의 자리에서 기복 없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 왔다는 것을 방증한 셈이다.

전 세계 아이튠즈 성적을 통해서도 위너의 글로벌 영향력를 입증했다. ‘WE’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19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타이틀곡 ‘아예’도 4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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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아예’는 냉정한 이별의 감정이 쿨하게 표현된 가사와 중독적인 훅이 인상적인 ‘위너표 여름 댄스곡’이다. 현실적인 이별 감성을 위너 만의 청량한 에너지로 승화시키며 유쾌한 이별송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미국 빌보드도 위너의 신보 ‘WE’ 발매 소식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15일(현지시각) “타이틀곡 ’아예’는 아픈 이별을 부드럽고 활기찬 멜로디와 쾌활한 분위기로 새롭게 표현했다”면서 “뮤직비디오 속 다채로운 영상미를 배경으로 진지한 이별 문제를 유쾌하게 맞받아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호평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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