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캡처 | 탬파베이 공식 페이스북 |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이 5연속경기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와 원정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70으로 떨어졌다.
최지만의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1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 호세 우에나의 공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 안타로 최지만은 지난 12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시작한 안타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하지만 더 이상의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3회엔 2루 땅볼에 그쳤고, 5회 2사 2, 3루 타점 기회에서는 1루 땅볼로 물러나며 고개를 숙였다. 7회에도 2사 1, 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탬파베이가 이중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홈으로 들어온 오스틴 메도스가 아웃돼 이닝이 끝났다. 8회 선두 타자로 들어선 최지만은 삼진으로 돌아서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탬파베이는 불펜 야구를 펼친 끝에 마이애미에 1-0으로 승리를 거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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