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낮 기온 30도까지 올라…미세먼지 '나쁨'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15일 충북지역은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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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충북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단양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이 28도를 넘겠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17도, 진천 14.7도, 영동 13.3도, 보은 13.1도, 충주 12.5도, 제천 10.3도다.

대기는 건조한 상태를 보이면서 지난 5일 도내 전역에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11일째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모레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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