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대(오전 8시 전후) 기온은 10∼19도 분포를 보이고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대전지방기상청은 예보했다.
초여름 더위 속 물놀이 |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평년보다 2~5도 높고 전날과 비슷하겠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초속 2∼5m의 바람이 불고, 0.5∼1m 높이의 물결이 일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는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어 최신 예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조업 중인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며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대전과 세종, 충남 일부 지역에선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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