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019/5/13)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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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탬파베이 최지만이 멀티 히트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2안타를 기록해 타율은 2할7푼2리로 상승했다.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 상대로 2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1-7로 패했다.
최지만은 1회 2사 후 양키스 선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를 상대해 3루수쪽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수비 시프트로 인해 비어있는 3루쪽으로 타구가 날아갔다. 4회 선두타자로 나와 다나카의 스플리터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2사 후 다나카의 초구 스프리터를 끌어당겨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멀티 히트. 1-3으로 뒤진 8회 1사 1,3루에서 네 번째 타석. 좌완 잭 브리튼과 상대했다. 폭투로 주자가 2,3루가 돼 안타 하나면 동점이 될 찬스. 아쉽게 2볼 2스트라이크에서 95마일 몸쪽 싱커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얀디 디아스도 삼진 아웃.
양키스는 5회 2사 후 탬파베이 선발 블레이크 스넬을 공략했다. 오스틴 로마인의 2루타, 마이크 타우치먼의 2루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 D.J 르메이휴에게 적시타를 맞아 2점까지 내줬다.
탬파베이는 6회 1사 후 오스틴 메도우스가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1-2로 추격했다. 2사 후 최지만, 디아스가 연속 안타로 출루했으나 브랜든 라우가 범타로 물러났다.
양키스는 8회 2사 1,3루에서 스태닉의 폭투가 나와 3루 주자 루크 보이트가 홈을 밟아 3-1로 달아났다.
9회초를 앞두고 트로피카나필드의 정전으로 인해 40분 넘게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양키스는 9회초 에스트라다의 솔로 홈런으로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1사 만루에서 지오 우르셀라의 2타점 2루타, 브렛 가드너의 희생플라이로 7-1로 승기를 잡았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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