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LG는 2회 2사 1루에서 이천웅과 정주현이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먼저 올렸다. 4회에는 선두 타자 백승현의 좌익선상 2루타 등으로 만든 1사 3루에서 정주현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2-0으로 도망갔다.
LG 선발 이우찬은 5이닝 동안 피안타 1개, 볼넷 2개, 탈삼진 2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LG는 7회초 최대 위기를 맞았다. 바뀐 투수 진해수가 김태균에게 볼넷, 자레드 호잉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 1사 1, 2루가 됐다.
이어나온 신정락은 최진행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줘 1사 만루가 됐다.
신정락은 노시환을 3루 땅볼로 유도, 홈으로 들어오는 3루 주자 김태균을 포스 아웃 시켜 투아웃을 잡았고 다음 타자 백창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를 넘겼다.
LG는 8회 정우영, 9회 고우석을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우찬은 데뷔 후 첫 승을 외삼촌인 송진우 한화 투수 코치가 보는 앞에서 세워 의미를 더했다.
[디지털뉴스국]
앞서가는 LG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2회말 2사 1,2루에서 LG 정주현이 적시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19.5.12 pdj663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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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 이우찬 역투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LG 선발 이우찬이 역투하고 있다. 2019.5.12 pdj663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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